국토부, 해외 청년 인턴십 지원자 모집…“9개국에 16명 파견”

임정희 2023. 7. 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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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 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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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 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토부 산한 5개 공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참여하며 9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몽골, 쿠웨이트, 케냐, 우간다, 모리셔스)에 파견할 청년 인턴 16명을 선발해 다음 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만 18세~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인턴은 사전에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합동교육(2주간)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받은 이후 해외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6개월간 파견돼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파견비 200만원과 훈련비 150만원도 지원받게 되며 청년 인턴 수료 후 공기업 지원시 서류전형 가점 등 혜택도 받게 된다.


최신형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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