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창립 38주년 맞아 CI·BI 리뉴얼

국내 중견 주택건설업체이자 인천 대표기업인 유승종합건설이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유승종합건설

국내 중견 주택건설업체이자 인천 대표기업인 유승종합건설이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한내들' 브랜드로 잘 알려진 유승종합건설은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CI와 BI를 공개했다.

이번 새로운 CI·BI는 2002년 첫 한내들 브랜드 런칭 이후 21년 만에 디자인의 큰 변화다. 이를 통해 주택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한내들이 지향해온 자연주의 라이프의 주거 철학을 기반으로 타이포그래픽 기법을 적용한 영문 로고타입 기반의 심볼 디자인을 3×3 사면대칭의 안정된 구조로 배치해 오랜 시간 지켜온 자연 친화적인 공간 철학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했다.

BI 색상은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의 그린 색상을 적용해 보다 자연처럼 소중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서체에도 큰 변화가 있다. 부드러우며 화려한 기존의 서체에 비해 직선적이며 간결한 서체가 사용돼 보다 도시적이며,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재 유승종합건설은 남양주 진접지구 중심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와 원주 최고층 중대형 주상복합 아파트인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를 분양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 구름산지구, 인천 영종하늘도시, 울산 다운2지구, 의정부 우정지구, 밀양 나노융합산업단지,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지구, 연천 전곡, 군산 군장지구 등 전국 핵심지역에 약 7000여가구의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의 신규 BI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들은 대외 홍보물을 비롯해 아파트 외관, 단지출입구, 조경, 시설물 등 향후 입주 예정단지 전반에 걸쳐 적용될 계획이다.

유승종합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된 BI는 현재 공사 중인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부터 적용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브랜드 리뉴얼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만족감과 주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