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선도한다”, OECD와 라운드테이블 공동개최

임정희 2023. 7. 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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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OECD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OECD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은 '스마트시티를 통해 어떻게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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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OECD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국토교토부

국토교통부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OECD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OECD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은 ‘스마트시티를 통해 어떻게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 스마트시티 주요 선진국과 ITF(국제교통포럼), IEA(국제에너지기구), UN ESCAP(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 등 주요 국제기구의 전문가 약 20명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성과와 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토부 대표단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정책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라운드테이블의 확대·발전을 위해 전세계가 국가·도시 및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IEA, UN ESCAP 등 다양한 기관과의 양자면담도 개최해 스마트시티 의제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도시 등 다양한 도시정책 의제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9월 고양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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