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에서 펄펄...첼시 '최악 영입' FW, 프랑스 격파 일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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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최악의 겨울 이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조국 우크라이나에서는 펄펄 날았다.
무드리크는 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U-21 유로 8강 맞대결에 선발 출장했다.
무드리크가 조국 우크라이나에선 새로운 에이스로 불리고 있지만, 소속팀 첼시에선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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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첼시에서 최악의 겨울 이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조국 우크라이나에서는 펄펄 날았다.
무드리크는 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U-21 유로 8강 맞대결에 선발 출장했다.
왼쪽 공격수로 나선 무드리크는 1도움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이 경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우크라이나의 3-1 완승과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무드리크는 0-1로 뒤지던 전반 32분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동료 게오르기 수다코프의 동점골에 기여했다. 빠른 스피들를 활용해 좌측면 돌파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접어 들어오면서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었다.
44분엔 무드리크가 엄청난 롱패스로 수비 라인을 깬 수다코프에게 키패스를 했고 수다코프의 역전골을 도왔다.
무드리크가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78분 간 도움 1개, 페널티킥 유도 1개, 그리고 드리블 성공률 100%, 경합 8회 성공 등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우크라이나가 이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건 지난 2006년 이후 무려 17년 만의 일이다. 무드리크가 이 대회 이 경기만 출전했지만,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무드리크가 조국 우크라이나에선 새로운 에이스로 불리고 있지만, 소속팀 첼시에선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조국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많은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던 무드리크가 거액의 이적료 7000만유로(약 1003억원)를 제시한 첼시에 지난 1월 합류했다.
그러나 무드리크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자신의 장기인 스피드에 비해 아쉬운 피지컬이 발목을 잡았다.
무드리크는 후반기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나섰지만, 골 없이 도움에 그쳤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샤흐타르 시절 3골 도움과 달리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무드리크는 지난해 6월 21세 4개월 27일의 나이에 A대표팀에도 데뷔해 A매치 11경기에 출전했다.
사진=AP,EPA,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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