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중지에 이어 매각설'…사업구조 재편에 주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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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여수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이 가동 중지에 이어 매각설이 나오자, 사업 구조 재편 움직임에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언론은 LG화학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사업 구조 재편을 위해 여수NCC 2공장 매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LG화학의 여수NCC 2공장은 지난 4월 공장 정비에 들어간 이후 현재 가동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로, 석유화학 시황이 악화되자 회사가 전반적인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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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LG화학의 여수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이 가동 중지에 이어 매각설이 나오자, 사업 구조 재편 움직임에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500원, 2.25% 오른 6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화학에 여수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후 6시까지다.
일부 언론은 LG화학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사업 구조 재편을 위해 여수NCC 2공장 매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일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임직원들에 보낸 메일에서 "범용 사업 중 경쟁력이 없는 한계 사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기 가동 중지, 사업 철수, 지분매각,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통해 사업 구조를재편하고 이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의 여수NCC 2공장은 지난 4월 공장 정비에 들어간 이후 현재 가동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로, 석유화학 시황이 악화되자 회사가 전반적인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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