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시즌 임박…삼전 실적 기대감 속 상승 출발

오민지 2023. 7. 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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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 출발 중이다.

오는 7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1% 오르는 등 주가가 시장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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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 출발 중이다.

3일 오전 9시 7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88%(22.54포인트) 오른 2,586.82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2억원, 기관이 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는 7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1% 오르는 등 주가가 시장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63%), SK하이닉스(1.6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전자우(0.84%), LG화학(1.65%), 삼성SDI(3.59%), 현대차(0.24%), POSCO홀딩스(2.0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9%(8.59포인트) 오른 876.8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21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2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4%(5.80원) 빠진 1,3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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