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프’ 후카다 코지 감독, 14~16일 내한 확정

정진영 2023. 7. 3. 09: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엠엔엠인터내셔널 제공
영화 ‘러브 라이프’의 후카다 코지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러브 라이프’ 측은 일본의 후카다 코지 감독이 오는 14일부터 3일간 한국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러브 라이프’는 갑작스러운 비극 앞에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영화다. 남편 지로(나가야마 켄토)와 재혼해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타에코(키무라 후미노)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후 청각 장애인 한국인 전남편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심리를 그렸다. 2016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받은 ‘하모니움’의 후카다 코지 감독의 신작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 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또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사람 간의 엇갈림에서 생기는 아픔이 정말 리얼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작품”이라고 칭찬했다.

영화 개봉은 오는 19일로 후카다 코지 감독은 그에 앞서 한국을 찾아 한국 관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