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인팩, 대규모 투자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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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3일 인팩에 대해 해외 생산거점 확대와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아이오닉5, GV60 등 전기차 판매 증가로 인팩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제품을 인팩 북미 법인에서 생산한다면 고객사 다변화, 제품군 확대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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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3일 인팩에 대해 해외 생산거점 확대와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도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아이오닉5, GV60 등 전기차 판매 증가로 인팩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아이오닉6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GV80, EV9 등 신규 전기차 출시도 임박했다"며 "지난달 2일 인팩은 미국 켄터키주 공장에 5300만달러(약 700억원) 투자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5년 만에 대규모 투자 확대를 진행한 것"이라며 "투자 재원은 보유자금과 일부 차입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북미 법인에서 전장부품 및 배터리셀 케이스 등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배터리셀 케이스는 자회사 인팩이피엠에서 진행하던 사업으로 아직 연결 대상이 아니라 매출액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력전자 PCB 주변 부품에 대한 기대도 크다"면서 "인팩은 'SK온과 포드향 BEV-Q 플랫폼 EPCB 개발', 'LG엔솔과 스텔란티스향 VDA355 플랫폼 BFA FPCB 개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제품을 인팩 북미 법인에서 생산한다면 고객사 다변화, 제품군 확대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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