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졌다” 아우디, 고성능 S8 부분변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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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S8 L TFSI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전체 길이는 이전 모델(5172㎜)에 비해 148㎜ 길어진 5320㎜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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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S8 L TFSI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S란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4.0ℓ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571마력, 순간 출력은 81.58㎏·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하는 데 3.9초가 걸린다. 연비는 복합 기준 7.6㎞/ℓ(도심 6.4㎞/ℓ, 고속 9.8㎞/ℓ)다. 전체 길이는 이전 모델(5172㎜)에 비해 148㎜ 길어진 5320㎜다.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A8과 구별된다. 전면과 후면에 S8 뱃지가 적용되며, 앞·뒤 범퍼, 로고,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패키지가 적용됐다. 사이드 미러는 카본으로 만들어졌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탑재됐다. 휠은 21인치 이며 레드 캘리퍼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카본 기어봉 등이 적용됐다. 시트에는 전 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됐다.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매트릭스 LED 독서등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12.3인치 듀얼 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따.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도 갖췄따.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텐션이 탑재됐다.
이 차량 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1630만원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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