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공정한 미술품 경매 위한 로드맵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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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공정한 미술품 경매와 투명한 미술품 유통 체계 구축 로드맵을 발표한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대표이사 도현순)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미술진흥법의 시행시기에 발맞춰 공정한 미술품 경매와 투명한 미술품 유통 체계를 위한 로드맵을 금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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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공정한 미술품 경매와 투명한 미술품 유통 체계 구축 로드맵을 발표한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대표이사 도현순)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미술진흥법의 시행시기에 발맞춰 공정한 미술품 경매와 투명한 미술품 유통 체계를 위한 로드맵을 금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로드맵에는 ▲케이옥션이 실시하는 미술품 경매가 보다 더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계획 ▲미술품 유통 내역의 체계적인 관리 ▲미술품 경매의 낙찰 정보 공시와 유통 경로 표시 ▲이해관계자의 참여 등에 대한 사전 고지 ▲기타 공정하고 투명한 미술품 경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 실시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옥션이 구축한 미술품 종합유통체계인 K-Office를 활용해 미술품의 진위 여부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미술품의 재판매에 대한 작가보상금, 이른바 추급권(Right of Resale)이 효과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작품 아카이빙이나 검색 시스템도 준비할 예정이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미술진흥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미술시장 전반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관행들이 정착되어 장기적으로는 미술시장의 발전과 확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미술시장 참여자의 일원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케이옥션은 그 동안 K-Office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투명한 미술품 유통체계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같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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