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GS건설, 하반기 충당금 반영…목표가 1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3일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가격 대비 13% 내린 2만8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4%, 14.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재시공 범위에 따라 비용 규모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하반기엔 신뢰 회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단 사고 이후 주가 하락세
대신증권은 3일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가격 대비 13% 내린 2만8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4%, 14.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망된다.
베트남 나베 1-1구역 매출 계획이 1200억원으로 1분기 790억원 대비 더 증가하기 때문에 매출 믹스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검단 아파트 사고 관련 충당금이 2분기 중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국내 원가율 악화 요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현장도 비용 발생 이유는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회사는 6980세대를 분양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목표치인 1만9881세대 대비 35%의 진행률을 기록했다. 이태환 연구원은 “현재까지 미분양 없이 성공적으로 분양이 진행됐음을 고려하면 연간 목표는 고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이달 중 검단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고려할 때 3분기 중 대규모 충당금 발생은 불가피하다.
이 연구원은 “재시공 범위에 따라 비용 규모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하반기엔 신뢰 회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GS건설 주가는 검단 사고 이후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형성되면서 14%가량 하락한 상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