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이 성분' 결핍되면 탈모 위험
신은진 기자 2023. 7. 3. 06:00

탈모는 유전, 노화, 스트레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여러 원인 중 하나는 비오틴 결핍이다. 비오틴은 탄수화물과 지방산 합성, 아미노산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케라틴과 같은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는 성분이라 모발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비오틴 결핍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과 대처법을 알아두자.
◇머릿결 푸석하고 손발톱 쉽게 부러져… 필요 시 영양제 고려
비오틴이 결핍되면 모발이 얇고 푸석하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손발톱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비오틴 결핍 가능성이 크고, 그로 인한 탈모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유전적으로 비오틴 대사 효소가 결핍된 경우 ▲날 달걀 섭취가 많은 경우 ▲발프로익산 등 항경련제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비타민A 유도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는 경우 ▲알코올중독 ▲임산부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해 장내 정상 세균총이 망가진 경우 등이 있다.
다만, 비오틴 결핍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일은 드물다. 성인의 비오틴 권장 필요량은 하루 30ug인데, 현대인의 일일 비오틴 섭취량은 평균 35~70ug이다. 일반적인 식사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비오틴을 섭취할 수 있기에 건강한 성인이라면 비오틴이 결핍 상태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만일 비오틴 결핍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하고, 결핍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식단을 변경해보는 게 좋다. 비오틴은 비타민 B복합체의 일종이라 계란과 호두, 오리고기, 콩, 견과류, 버섯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음식으로 섭취가 어렵다면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비오틴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스조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 러시아 특허 취득
- 끝없이 준비만 하는 삶… 청년들의 좌절은 예견돼 있었다
- “뱃살 한순간에 찐다”… 의사가 꼽은 ‘의외의 행동’, 뭐지?
- 물 싫은데… 탄산수만 마셔도 수분 보충 될까?
- 고기 당긴다고요? 장이 뇌에 ‘단백질 부족’ 신호 보낸 거래요
- 아이 사타구니가 불룩… 무슨 일이지?
- “살 빼야 하는데 빵 먹고 싶을 때 제격” 이시영 먹은 음식, 뭘까?
- “만지기도 하고, 뽀뽀도 해준다” 비비, 관객 스킨십 고백
- 잠 5분, 운동 2분, 채소 반 접시 더하니… 놀라운 변화 생겼다
- 껌 5분 씹었더니 일어난 ‘놀라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