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여친, 헬스장서 만나…애칭은 여보, 키스는 늘" (미우새)

최희재 기자 2023. 7. 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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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국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날 이상민은 다시 서울로 이사를 간다고 밝히며 김종국, 김종민을 파주 하우스로 초대했다.

끊임없이 쑥스러워하던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너 한 번 해봐"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여자친구 본인도 원하지 않았다. 확실하게, 결혼할 때 돼서 얘기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다. 방송에서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 얘기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랐다더라. 걸린 줄 알고"라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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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종국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의 이사 전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다시 서울로 이사를 간다고 밝히며 김종국, 김종민을 파주 하우스로 초대했다.

이상민, 김종국, 김종민은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은 빈 자리에 가상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생각하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끊임없이 쑥스러워하던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너 한 번 해봐"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가상의 여자친구에게 "여기 앉아"라며 자신의 허벅지를 가리키는가 하면, "운동을 좋아해서 만난 거다. 나 요즘 팔 운동을 안 해서 밀렸다. 우리는 체육관에서 헬스 하다가 만났다. 무게를 많이 치더라. 3대 500kg 정도 치더라. 존경심이 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민은 "사귄지 8년 됐는데 공개 연애를 최근에 해서 서운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미국에 계셨다 오시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여자친구 본인도 원하지 않았다. 확실하게, 결혼할 때 돼서 얘기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다. 방송에서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 얘기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랐다더라. 걸린 줄 알고"라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애칭을 묻자 "우린 오래됐으니까 여보라고 한다"며 "마지막 키스라는 게 어딨냐. 늘 하는 거다. 지금도 한다"라고 허공에 뽀뽀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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