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장미화, 아들과 병원行…"퇴행성 관절염 3기 말" 충격 (마이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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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8년차 가수 장미화가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날 장미화는 아들 김형준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77세 장미화의 상태에 대해 "걷는 게 정상적이진 않다"라며 "퇴행성 관절염 3기다. 단계로 보면 3단계 초, 왼쪽은 3단계 말이다. 정말 심하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치료 후 장미화는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 시간 나면 병원에 데리고 온다. 아프지 말아야지, 아프니까 만사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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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데뷔 58년차 가수 장미화가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원조 국민 디바' 장미화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미화는 아들 김형준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김형준은 "어머니가 넘어지셔서 연골을 많이 다치셨다. 치료를 받으려고 왔다. 아들이 와야 든든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77세 장미화의 상태에 대해 "걷는 게 정상적이진 않다"라며 "퇴행성 관절염 3기다. 단계로 보면 3단계 초, 왼쪽은 3단계 말이다. 정말 심하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타이밍을 잘 잡고 있다. 지금은 주사 치료를 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연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치료 후 장미화는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 시간 나면 병원에 데리고 온다. 아프지 말아야지, 아프니까 만사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준은 "운동을 좀 하고 식단 조절, 근력 운동도 하셔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장미화는 "나한테 너무 신경을 쓰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김형준은 "안쓰러운 마음이 많다. 엄마가 실패를 했을 때 조금 더 생각해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도와줄 사람, 좋은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었나' 그런 생각도 든다. 커리어를 조금 더 쌓을 수 있었는데. 그리고 '재혼을 하시지, 왜 또 굳이 안 가셨나' 이런 생각도 든다. 그 당시에는 여자 연예인으로서 흠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장미화는 "(당시) '연애는 할 망정 결혼은 못 하겠다' 했었다. 재혼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 같은 걸 (주위에서) 보지 않았나.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결혼은 두 번 다시 안 한다' 이렇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장미화는 이혼을 후회한 적 없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 번도 없다. 그때 당시 내 자신이 잘 결정했다 싶다. 물론 금전적으로 너무 힘들고 살아가는 게 힘들었지만, 이혼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근데 아들을 봤을 때는 '엄마가 잘한 건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지금도 항상 미안하다. (아들은) 내 재산이고 생명이고 내가 살아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다. 자식을 낳았으면 키워야 하는 게 부모지 않나. 그런 의무감을 걔가 줬기 때문에 내가 살았고, 잘 자라줘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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