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전도자의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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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그런데 전도자는 만약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역설적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부정하는 순간 인간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새로우므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때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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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전 1:9)
What has been will be again, what has been done will be done again;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Ecclesiastes 1:9)
지금까지 인간들은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 없는 세상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전도자는 만약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역설적 질문을 던집니다. 물론 하나님의 간섭을 전혀 받지 않게 되면 인간은 자기 욕심대로 모든 것을 차지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부정하는 순간 인간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찾고자 하는 갈증과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합니다. 하지만 전도자가 먼저 내린 결론은 ‘새로운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전도자는 먹고살기 위한 ‘수고’와 억압 아래 있는 ‘괴로운 인생’을 발견하고서 이 세상의 어느 곳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고 안타까워합니다. 수많은 지혜와 지식을 만났던 전도자였지만 결국 그가 내린 결론은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새로우므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때 소망이 있습니다.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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