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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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로맹가리는 세계 3대 문학상인 프랑스 콩쿠르상을 두 번이나 받은 작가입니다.
그의 어머니 미나는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면서 언제나 아들이 최고라고 응원했습니다.
이후에도 어머니의 편지는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그에게 전달되었던 250여통의 편지는 어머니가 죽기 전 혼신을 다해 미리 쓴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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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로맹가리는 세계 3대 문학상인 프랑스 콩쿠르상을 두 번이나 받은 작가입니다. 그의 어머니 미나는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면서 언제나 아들이 최고라고 응원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공군에 입대한 아들을 위해서도 늘 편지로 격려했습니다. 어머니의 병환 소식에 급히 고향을 찾아온 아들에게 “너는 군인으로 나라를 지키는 백전노장이지만 어미는 생활인으로 백전노장이란다”라며 오히려 용기를 줬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어머니의 편지는 이어졌습니다.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로맹가리는 큰 포상과 훈장을 받고 귀향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동안 그에게 전달되었던 250여통의 편지는 어머니가 죽기 전 혼신을 다해 미리 쓴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지인에게 1주일 간격으로 편지를 보내 달라고 부탁했던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편지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사랑의 고백입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고 힘을 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소망이고 능력입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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