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년 만 열린 금고…"100억짜리 양도 증서로 사기 당해" (미우새)

최희재 기자 2023. 7. 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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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금고 내부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의 이사 전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의 이삿짐 정리를 돕던 김종국은 "금고 좀 열어봐라. 뭐 들었는지 보게"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한테는 이게 재산"이라며 지문 인식으로 금고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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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금고 내부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의 이사 전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의 이삿짐 정리를 돕던 김종국은 "금고 좀 열어봐라. 뭐 들었는지 보게"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한테는 이게 재산"이라며 지문 인식으로 금고를 열었다. 1년 만에 열린 금고에는 여전히 빚 문서만 한가득이었다.

김종국은 "진짜 이거밖에 없는 거냐. 시계나 고가품은 없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상민은 "나한테 100억짜리 양도성 예금증서로 사기 친 사람이다"라며 빚 문서를 공개했다. 주식 포기 각서,  권리 포기 각서 등 각종 각서들도 가득했다.

이에 김종국은 "새집으로 이사 가는데 이런 문서는 다 버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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