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5위 점프' 이승엽 감독 "알칸타라 깔끔투, 양석환 홈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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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7월을 위닝 시리즈와 함께 시작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제 몫을 해줬다.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양석환은 9회초 무사 1루에서 결승 투런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장식하고 두산의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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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월을 위닝 시리즈와 함께 시작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전반기 막판 '총력전'을 선언한 사령탑의 출사표에 선수들이 응답했다.
두산은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8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전날 2-1 승리의 기세를 몰아 2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제 몫을 해줬다. 최고구속 153km를 찍은 강속구에 주무기인 포크볼은 물론 슬라이더까지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롯데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었다.
알칸타라는 지난달 20일 SSG 랜더스,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으로 1선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비록 시즌 8승은 무산됐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1.97)을 유지했다.
타선에서는 캡틴 허경민이 0-0으로 맞선 5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양석환은 9회초 무사 1루에서 결승 투런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장식하고 두산의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SSG에 역전패를 당한 키움을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시즌 35승 36패 1무로 5할 승률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4위 롯데와 1경기, 3위 NC와 1.5경기 차에 불과해 오는 14일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순위 상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또 한 번 깔끔한 투구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뒤이어 등판한 김명신도 이틀 연속 상대 흐름을 끊어내며 맹활약했다. 정철원도 마무리를 침착하게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또 "타선에서는 선취점을 올린 주장 허경민과 결승 홈런을 때려낸 양석환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며 "선수단의 집중력과 멀리 울산까지 원정 와주신 팬분들의 응원이 더해졌기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포항으로 무대를 옮겨 오는 4~6일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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