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년 미루면 돼!'…레알, 벤제마 대안 '세르비아 특급' 1년 임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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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급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미 1년짜리 대안까지 고려하며 음바페 영입을 자유계약 시점까지 미룰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1년 미루고, 세리에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를 임대 영입해 1년을 버틸 것이라는 전망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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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급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미 1년짜리 대안까지 고려하며 음바페 영입을 자유계약 시점까지 미룰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음바페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2023/24 시즌 이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PSG와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와는 달리 음바페는 애초에 연장 계약 이야기는 없었으며, 자신은 2024년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사실을 구단과 얘기했다고 밝혔다.
음바페의 선언과 함께 PSG는 곧바로 음바페의 매각 가능성을 검토했다. PSG는 음바페의 잔류 의지에도 불구하고, 그를 다른 구단에 판매해 이적료 수입을 얻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른 팀은 이미 2022/23 시즌을 앞두고도 음바페를 영입하고자 했던 레알이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으로, 팀의 차기 에이스로 음바페를 영입해 카림 벤제마 이적 이후 시대를 준비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음바페가 1년 잔류 의사를 밝히고, 2024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드러내며 레알도 영입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 PSG의 매각 의지와는 달리 레알은 내년 여름 음바페를 영입해도 늦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최근 들어서는 호셀루가 이번 여름 공격진의 마지막 영입일 수 있다는 보도도 잇달았다.
이런 가운데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1년 미루고, 세리에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를 임대 영입해 1년을 버틸 것이라는 전망까지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일(한국시간) "레알은 음바페와 계약하지 않을 경우의 두 가지 대안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피차헤스는 "레알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음바페의 영입이 당장 실현되지 않을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빅터 오시멘과 두산 블라호비치라는 두 이름을 옵션으로 등장시켰다. 다만 구단은 오시멘의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158억원)를 지불할 의사는 없다"라며 음바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오시멘과 블라호비치 중 오시멘은 영입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블라호비치 1년 임대에 관심이 있으며, 임대 이후 선택적 영입 옵션도 있을 수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큰 판매를 해야 하며, 블라호비치는 구단을 떠날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만 현재는 유벤투스도 임대를 고려 중이지는 않다. 유벤투스는 확실한 판매를 선호하지만, 레알은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로 유벤투스를 설득할 것이다"라며 레알이 블라호비치의 임대 영입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2020/21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공식전 108경기에 출전해 49골을 넣으며 세리에A 특급 골잡이로 성장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준수한 득점력을 유지하는 듯 보였지만, 2022/23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리그 10골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판매로 장부를 맞춰야 하기에 블라호비치의 판매를 고려 중이다. 레알은 유벤투스의 상황을 이용해 비교적 싼 가격에 블라호비치를 임대해, 활약할 경우 완전 영입까지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이 블라호비치 임대 영입에 성공한다면, 음바페를 판매하는 PSG의 입장은 더욱 난감해질 수 있다. 음바페가 레알만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팀들에게 높은 이적료를 받고 음바페를 판매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레알의 태도 변화로 음바페 이적 상황이 변한 가운데, 두 구단이 음바페 이적에 합의할지 아니면 다른 팀과의 협상으로 돌아설지도 여름 이적시장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AFP, EPA,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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