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이준혁→아오키 무네타카·고규필…천만 감사 인사 "관객 덕분"

김유진 기자 2023. 7. 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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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32일째인 1일 천만 관객 돌파를 맞아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이상용 감독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천만 관객 여러분이 없었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 중,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는 '범죄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도록 배우와 제작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내년에 선보일 '범죄도시4' 역시 관객 여러분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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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32일째인 1일 천만 관객 돌파를 맞아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이상용 감독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1일 오전 8시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첫 천만 관객 동원작이자 역대 30번째 천만 영화, 21번째 천만 한국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천만 관객 여러분이 없었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 중,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는 '범죄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도록 배우와 제작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내년에 선보일 '범죄도시4' 역시 관객 여러분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종 마약사건의 배후인 빌런 주성철 역을 연기한 이준혁은 "마동석 선배, 이상용 감독님의 '범죄도시'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천만 명이 넘는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를 관람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도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희 영화를 통해서 함께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정말 뜻깊다. 지금 너무 얼떨떨한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극장에서 뵙길 바라겠다"고 기뻐했다.

또 다른 빌런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에서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천만 관객 돌파라니 너무 기쁘다"라고 환호하며 '범죄도시3'로 한국에서 받은 뜨거운 응원과 열정, 그리고 한국 관객 여러분의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석도의 오른팔 형사 김만재 역의 김민재는 "천만 명이라는 관객 여러분을 만나게 돼서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너무 감사드린다. '범죄도시3'에 참여해 관객 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천만 영화가 되게끔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스틸러 초롱이 역의 고규필은 "'범죄도시3'가 드디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원투 원투'가 절로 나오고 있다. 정말 기쁨의 스텝을 밟고 싶다"고 웃으며 "'범죄도시3'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 정말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하겠다"고 인사했다.

마석도의 의외의 조력자 김양호 역을 연기한 전석호는 "천만이라는 숫자가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는다. '범죄도시3'를 극장에서 봐주신 관객 여러분, 정말 큰 복 받으실 것이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 저는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재일교포 야쿠자 토모 역의 안세호는 "제가 '범죄도시3'에 출연하게 된 것도 믿을 수 없었고, 개봉 후 무대인사를 하는 것도 믿을 수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천만 돌파라는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까지 쌍천만 흥행 감독이 된 이상용 감독은 "지난해데뷔작이었던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천만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얼마만큼 위대한 숫자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매일같이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체감하면서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천만이 넘을 수 있었던 건, 오롯이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얘기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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