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최자혜 유산 알았다…"그럴 리가 없는데" 충격 (진짜가)[종합]

김나연 기자 2023. 7. 2.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김사권이 최자혜가 과거 자연유산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이하 '진짜가')에서는 차현우(김사권 분)가 공지명(최자혜)의 비밀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현우는 "무슨 이야기인데 너네만 아는 비밀처럼 구냐. 공지명 내 아내다. 내 아내의 비밀에 대해 그만 아는 척해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김사권이 최자혜가 과거 자연유산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이하 '진짜가')에서는 차현우(김사권 분)가 공지명(최자혜)의 비밀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현우는 엘리베이터에서 연상훈(성혁)을 마주쳤다. 그는 "너 뭔데 우리 사이에 껴들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연상훈은 "정상적인 부부 아니지 않냐. 아이만 낳고 남남처럼 산다면서"라고 말했다.

차현우는 "네가 부부 사이를 아냐. 부부는 싸우고 화해하고 선 긋고 선 지우기를 반복하는 관계다"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연상훈은 "당신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죠, 독하고 강한 사람인줄만 알죠"라고 말한다.

차현우는 "네가 뭔데 남의 와이프에게 불쌍하네 마네냐"라며 화를 냈다.

연상훈은 "당신 짜증난다. 내가 좋아하는 선배가 좋아하는 사람이 너라서 짜증난다고"라며 "그렇게 오해받고 바보같이 말도 못 하고"라며 분노했다.

차현우는 "무슨 이야기인데 너네만 아는 비밀처럼 구냐. 공지명 내 아내다. 내 아내의 비밀에 대해 그만 아는 척해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연상훈은 차현우에게 공지명이 숨긴 비밀을 폭로했다. 

그는 "내가 말 안 하면 선배는 죽을 때까지 입을 다물고 있을 것"이라며 "선배가 일부러 아이 지운 거 아니다. 1년 전 그때 선배가 수술한 게 아니라 임신한 줄 모르고 자연유산 됐다"고 밝혔다.

차현우는 "그럴 리가 없는데. 분명 통화하고 아이를 죽였다고 하는 걸 들었는데"라며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연상훈은 "내게 자기가 무신경했다고. 일에 미쳐서 아이를 죽였다고 얼마나 자책했는지 모른다. 선배가 쓰러졌을 때 병원에 데려간 게 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남편에게 미안해서 도저히 말 못 하겠다고 내 앞에서 얼마나 펑펑 운 줄 아냐"며 "그런 사람한테 일 때문에 아이를 지웠다고 뭐라고 하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다시는 선배 못 볼 각오로 이야기한 거다. 그러니 지금 가서 풀어라"라고 조언을 전했다.

하지만 차현우는 "네 선배에게 내가 안다는 말 하지 마라. 안 그러면 너 나한테 죽는다"고 말하는 등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