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일전’ 앞둔 변성환호, 결승전 선발 명단 공개 [AFC U-17 아시안컵]
김우중 2023. 7. 2. 19:58
운명의 ‘한일전’에 나설 변성환호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변성환 감독은 이창우·강민우·윤도영·백인우·김명준·진태호·양민혁·서정혁·임현섭·고종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골문은 홍성민이 맡는다.
통산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21년 만의 우승컵에 도전한다. 변성환호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 15골이라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 기간 실점은 단 4골에 불과했다.
직전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선 전반 31분 백인우의 프리킥 결승 골로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까지 지켜내 결승 티켓을 잡았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변성환 감독은 이창우·강민우·윤도영·백인우·김명준·진태호·양민혁·서정혁·임현섭·고종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골문은 홍성민이 맡는다.
통산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21년 만의 우승컵에 도전한다. 변성환호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 15골이라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 기간 실점은 단 4골에 불과했다.
직전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선 전반 31분 백인우의 프리킥 결승 골로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까지 지켜내 결승 티켓을 잡았다.
상대인 일본은 5년 전 열린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미 3번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는 일본은 2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5경기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요주의 인물은 렌토 타카오카다. 그는 이번 대회 5경기 동안 1골 2도움을 올렸는데, 무려 8개의 찬스를 만들었다. 경기를 앞둔 그는 AF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5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결승전에선 내 스스로 골을 넣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에 관전 요소는 과연 아우들이 한국의 한일전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여부다. 최근 한국의 연령별 축구대표팀은 한일전에서 4경기 연속 0-3 완패를 당했다. 먼저 A대표팀이 2021년·2022년 A매치에서 모두 0-3 패배를 당했다. 16세 이하(U-16) 대표팀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드림컵에서,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0-3으로 고개를 숙였다. 과연 변성환호가 한일전의 악몽을 끊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날 경기에 관전 요소는 과연 아우들이 한국의 한일전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여부다. 최근 한국의 연령별 축구대표팀은 한일전에서 4경기 연속 0-3 완패를 당했다. 먼저 A대표팀이 2021년·2022년 A매치에서 모두 0-3 패배를 당했다. 16세 이하(U-16) 대표팀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드림컵에서,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0-3으로 고개를 숙였다. 과연 변성환호가 한일전의 악몽을 끊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변성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대회 전부터 상상해온 결승전이다”면서 “4강전까진 부상자가 있었지만, 모두 회복했다. 결승전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변성환호는 이번 대회에서 1차 목표인 4강 진출에 성공,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과연 이날 결승전 우승 트로피로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한편 변성환호는 이번 대회에서 1차 목표인 4강 진출에 성공,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과연 이날 결승전 우승 트로피로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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