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3G 무승’ 조성환 감독 강조 “홈 경기는 결과 만들어야”
김희웅 2023. 7. 2. 19:50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승리’를 강조했다.
인천은 2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인천(승점 20)은 K리그1 12개 팀 중 11위, 강원(승점 13)은 9위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가 팀에 위기이자 기회다. 중간에 있는 팀하고 승점을 좁힐 기회다. FA컵 여세를 몰아 채력적으로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달 28일 수원 삼성을 꺾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리그에서 3경기 무승(2무 1패) 늪에 빠졌지만, FA컵에서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조성환 감독은 “여름에 주중, 주말 경기는 쉽지 않다. 우리도 어떤 선수가 나가든 잘해줘야 한다. 최선의 선택인데,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FA컵에서 천성훈이 멀티 골을 터뜨리며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부상을 당한 천성훈은 10경기 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한다. 조성환 감독은 “FA컵보다 교체가 많기에 본인(천성훈)이 공수 양면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풀로 했으면 한다. 체력 문제가 생기면 다른 선수들을 넣어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출전) 시간을 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FA컵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강원전에서 승전고를 울린다면 조성환 감독이 그간 강조하던 ‘연승’을 달성할 수 있다. 조 감독은 “홈 경기는 경기력 못지않게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도 팬들 보기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강원은 사령탑이 바뀐 후 두 번째 경기다. 조성환 감독은 “윤정환 감독 표정에 여유가 있다. 경험이 있는 감독이기에 잘 이끌 것 같다”며 “쉬운 경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FA컵에서는 ‘올인’을 외쳤다. 조성환 감독은 리그 목표에 관해 “(FA컵 목표는) 우승이라는 표현보다는 올인이다. 연초에 말씀드린 대로 아직 기회가 있는 만큼 (리그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인천=김희웅 기자
인천은 2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인천(승점 20)은 K리그1 12개 팀 중 11위, 강원(승점 13)은 9위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가 팀에 위기이자 기회다. 중간에 있는 팀하고 승점을 좁힐 기회다. FA컵 여세를 몰아 채력적으로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달 28일 수원 삼성을 꺾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리그에서 3경기 무승(2무 1패) 늪에 빠졌지만, FA컵에서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조성환 감독은 “여름에 주중, 주말 경기는 쉽지 않다. 우리도 어떤 선수가 나가든 잘해줘야 한다. 최선의 선택인데,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FA컵에서 천성훈이 멀티 골을 터뜨리며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부상을 당한 천성훈은 10경기 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한다. 조성환 감독은 “FA컵보다 교체가 많기에 본인(천성훈)이 공수 양면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풀로 했으면 한다. 체력 문제가 생기면 다른 선수들을 넣어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출전) 시간을 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FA컵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강원전에서 승전고를 울린다면 조성환 감독이 그간 강조하던 ‘연승’을 달성할 수 있다. 조 감독은 “홈 경기는 경기력 못지않게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도 팬들 보기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강원은 사령탑이 바뀐 후 두 번째 경기다. 조성환 감독은 “윤정환 감독 표정에 여유가 있다. 경험이 있는 감독이기에 잘 이끌 것 같다”며 “쉬운 경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FA컵에서는 ‘올인’을 외쳤다. 조성환 감독은 리그 목표에 관해 “(FA컵 목표는) 우승이라는 표현보다는 올인이다. 연초에 말씀드린 대로 아직 기회가 있는 만큼 (리그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인천=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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