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의사 광수♥은행원 영숙, 결혼 골인…"웨딩홀 계약 끝인 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9기 영숙 광수 커플이 결혼에 골인할 것으로 보인다.

9기 영숙은 "홀 계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 청첩장...? 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웨딩홀 계약서로 보이는 사진에는 신랑 장, 신부 황가희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9기 영숙의 본명은 황가희이며 '장' 역시 광수의 실제 성이다.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줄여 이르는 말로 두 사람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복잡한 절차에 머리가 아파보이는 심경을 담아낸 듯한 인물 사진을 합성해 넣은 것도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과 8월 방송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9기 출연자 광수, 영숙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광수는 영숙, 옥순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는데 최종회에서 광수가 눈물을 보이며 옥순이 아닌 영숙을 최종 선택했다.

최종 커플이 된 광수와 영숙은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해왔다.

광수는 1985년생 정신과 전문의이며, 영숙은 1994년생으로 9살 연하 서울 소재 N은행에 재직 중이다. 

사진= 9기 영숙 광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