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7월 광고시장 여름맞이 예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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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는 7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99.8로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7월 KAI 종합지수는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0.4)의 광고비가 6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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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는 7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99.8로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7월 KAI 종합지수는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0.4)의 광고비가 6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100.0로 조사됐고 전월에 조사한 6월 전망치(100.2) 대비 차이가 거의 없었다.
업종별로는 치킨, 햄버거, 커피 등 프랜차이즈 업종을 포함한 ‘서비스(104.5)’와 유제품, 조미료 등의 ‘식품(102.0)’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여름 성수기 시즌 대비 신규 광고 캠페인 돌입을 꼽았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해당 업종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한편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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