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 WHO 발암 가능 물질 분류 ‘아스파탐’ 포함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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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로 쓰이고 있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표적 비타민 음료인 비타500을 생산하는 광동제약은 2일 "비타500 및 비타500 제로는 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인 아스파탐과 무관하다"며 "해당 제품뿐 아니라 당사의 다른 음료 제품에도 아스파탐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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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로 쓰이고 있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헬시 플레저’ 열풍을 타고 다양한 무설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식음료업계는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이번 논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 비타민 음료인 비타500을 생산하는 광동제약은 2일 “비타500 및 비타500 제로는 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인 아스파탐과 무관하다”며 “해당 제품뿐 아니라 당사의 다른 음료 제품에도 아스파탐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시장에 선보인 ‘비타500 제로’는 기존 비타500에 함유된 비타민C(500㎎)와 상큼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류와 칼로리 함량은 제로(0)로 설계해 건강함을 배가했다는 게 광동제약 측은 설명이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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