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활동 끝난 지수·에스파·르세라핌 격돌…'15주년' 샤이니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인기가요'에서 지수가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블랙핑크 지수 '꽃', 에스파 '스파이시'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세 아티스트 모두 이미 공식 활동을 마친 상황. 1위 후보는 모두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1위는 지수의 '꽃'이 차지하면서 '롱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이날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펼쳐져 이목을 모았다. 15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정규 8집 수록곡 'JUICE'와 타이틀곡 'HARD'로 강렬하고도 힙한 무대를 꾸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김성규는 'Small Talk'로 무대에 올라 담백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뽐냈다. 오랜만에 뭉친 유키스도 신곡 '갈래! (The Wonderful Escape)'로 무대에 올라 유쾌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트레저의 유닛 T5의 '핫 데뷔'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형 그룹인 트레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MOVE'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한편, 그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김재환, THE NEW SIX, 라필루스, 루네이트, &TEAM, 에이티즈, 에잇턴, YENA(최예나), 위아이, 크리스탈 아이즈, 하이파이 유니콘, 한승우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