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캐나다 산불 진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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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튀르키예 강진 피해 현장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이번에는 캐나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가 2일 현지로 출국해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캐나다 퀘벡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산불의 조속한 진화를 지원하는 이번 긴급구호대 활동이 올해 수교 60주년인 우방이자 한국전 참전국인 캐나다와의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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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튀르키예 강진 피해 현장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이번에는 캐나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가 2일 현지로 출국해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캐나다 퀘벡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기환 외교부 본부대사가 대장을 맡은 긴급구호대는 외교부와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151명으로 구성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산불의 조속한 진화를 지원하는 이번 긴급구호대 활동이 올해 수교 60주년인 우방이자 한국전 참전국인 캐나다와의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전역에서는 3136건(1일 기준)의 산불이 발생해 피해 면적이 880만㏊에 달한다. 이는 역대 캐나다 산불 중 최대 규모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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