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통일부 그동안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 달라질 때”

김철오 2023. 7. 2.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는 그동안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그래서는 안 된다"며 변화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통일부는 앞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는 그동안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그래서는 안 된다”며 변화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2일 김영호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 참모들에게 “이제 통일부는 달라질 때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통일부는 앞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