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전문학관, 도서관·박물관 융합된 ‘라키비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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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전문학관이 도서관과 아카이브, 박물관 기능이 융합된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조성된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당초 제2대전문학관은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제2대전문학관의 준공 시기는 2027년에서 2024년으로 앞당겨졌고 사업비는 291억원에서 84억원으로 줄었다.
8월 제2대전문학관의 투자심사 결과가 나오면 가을에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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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전문학관이 도서관과 아카이브, 박물관 기능이 융합된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조성된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당초 제2대전문학관은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할 계획이었다.
시는 첫 시립도서관이었던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건물을 보존하고 사업기간·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내부 리모델링으로 건립 방안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2대전문학관의 준공 시기는 2027년에서 2024년으로 앞당겨졌고 사업비는 291억원에서 84억원으로 줄었다.
센터의 좁은 내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는 건물 1층 천장 일부를 해체, 1·2층이 하나로 연결된 복층구조로 만들 예정이다.
8월 제2대전문학관의 투자심사 결과가 나오면 가을에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문학을 구성하는 작가와 작품, 주요 사건·장소 등이 총 망라된 문학사전이 3차원 공간에 재구성된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도서관처럼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을 수 있고, 중요한 자료들은 박물관처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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