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광주형 스마트공장 지원기업 선정…14개사

장선욱 2023. 7. 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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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광주형 스마트공장'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국비 지원금이 올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지역산업 특성과 기업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광주형 스마트공장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윤미라 시 창업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선정된 광주형 스마트공장이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통해 제조혁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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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기업 경쟁력 제고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광주형 스마트공장’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국비 지원금이 올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지역산업 특성과 기업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광주형 스마트공장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모집공고를 통해 지자체 차원의 다각적 지원을 받게 될 1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첫 ‘광주형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삼우전자, 한국씨티엠(유), ㈜선우그래픽, ㈜커피볶는집, ㈜대유홀딩스 광주지점, ㈜뷰닉스, 정도테크㈜, ㈜태원글로벌테크, ㈜트레이산업, 일류정밀, ㈜에어엔, ㈜가리온, 신우기업㈜, ㈜비비엔다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문제해결(솔루션)·연동설비(인프라) 구축 사업비로 최대 5000만원(총사업비의 50%이내)을 지원한다.

또 현장진단과 애로 해결을 위한 상담(컨설팅), 스마트제조혁신 관련 교육·발표회(세미나), 기업견학 등도 곁들인다.

시는 7년 미만 창업기업과 10인 미만 소규모기업, 예비(Pre) 및 명품강소기업을 ‘스마트공장 집중육성군’으로 분류해 민선 8기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 광주’를 만드는 주춧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는 7년 미만 창업기업 9개사,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 4개사가 포함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1대 1로 밀착지원과 고도화 상담(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미라 시 창업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선정된 광주형 스마트공장이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통해 제조혁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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