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승리 요정’ 됐다!…전북 현대 홈경기 빛낸 시축‧공연

권혜미 2023. 7. 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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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라씨가 전북 현대 홈경기에서 승리 요정으로 활약했다.

클라씨는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제주 UTD 경기에서 시축 및 스페셜 공연을 진행, ‘승리 요정’으로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날 멤버 원지민이 그룹을 대표해 생에 첫 시축에 도전, 시원시원한 팔다리와 함께 훌륭한 자세를 선보였다.

자신감 넘치는 원지민의 시축에 이어 클라씨는 스페셜 공연을 통해 전북 현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클라씨는 ‘셧 다운’(SHUT DOWN), ‘질러스’(ZEALOUS) 등 퍼포먼스로 경기장의 열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만큼, 완벽한 보컬과 칼군무로 기대에 완벽 부응했다.

시축과 공연 외 클라씨는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고, 이날 전북 현대가 승리를 거두며 승리 요정 ‘클라씨 효과’를 보여줬다. 

클라씨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인 7색 미모를 뽐내는 동시에 “이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전북 현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클라씨가 앞으로도 응원할게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클라씨는 7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 2023’(Asia Star Festival 2023)에 출격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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