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781대 보조금 10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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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에 보조금 지원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전기화물차 445대, 전기버스 28대, 전기이륜차 308대 등 모두 781대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은 전기화물차 1800만원, 전기버스 8000만원, 전기이륜차 300만원 등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 전기화물차와 전기버스의 지원 목표를 대부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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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에 보조금 지원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전기화물차 445대, 전기버스 28대, 전기이륜차 308대 등 모두 781대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이들 차종을 모두 합쳐 104억원이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은 전기화물차 1800만원, 전기버스 8000만원, 전기이륜차 300만원 등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 전기화물차와 전기버스의 지원 목표를 대부분 달성했다. 지난달 기준 목표 대비 지원률은 전기화물차 89%, 전기버스 100%다.
이에 시는 하반기 초과수요를 반영한 이번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전기이륜차는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설치 등에 따라 지원 물량을 정했다.
시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제조사·수입사와 함께 차량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기화물차·버스·이륜차는 제조·수입사 84곳의 차종 203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매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대상 차종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1대당 1030만원의 최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던 전기승용차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계속 지원된다.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원은 시의 올해 목표 1만80대 중 17%만 이뤄진 상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전기화물차 위주의 구매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매 수요 변화에 맞게 보조금이 집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주시하면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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