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에 ‘청년 사랑방’ 5호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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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또 하나의 청년 활동공간이 문을 연다.
제주도는 제주시 노형동 도심지역에 제5호 청년다락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다락은 청년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라며 "실시설계 용역기간 중 청년들의 의견과 타지역 및 도내 유관기관 공간 조성사례 등을 참고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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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또 하나의 청년 활동공간이 문을 연다.
제주도는 제주시 노형동 도심지역에 제5호 청년다락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총 182㎡ 규모에 회의실과 스터디룸, 오픈 라운지 등이 갖춰진다.
총 사업비는 3억8000만원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디자인 설계가 마무리되면 8월 중 공사를 시작해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다락 5호점에는 1~2인이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설치된다.
기존 청년다락이 중대형 회의실 위주로 구성돼 소규모 인원이 활용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제주도는 청년들이 비용 부담없이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유카페와 공유부엌, 회의실 등을 갖춘 청년다락을 조성하고 있다.
제주시 이도2동 1호점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대정읍 하모리, 구좌읍 세화리 구좌읍다목적화센터에 1곳씩 지어졌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다락은 청년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라며 “실시설계 용역기간 중 청년들의 의견과 타지역 및 도내 유관기관 공간 조성사례 등을 참고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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