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 이어 ‘삼천만’ 가나… ‘범죄도시’ 또 기록 카운트다운
정진영 2023. 7. 2. 09:17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신과 함께’ 이어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개봉 33일차를 지난 ‘범죄도시3’의 흥행세는 여전. 이제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3000만이라는 기록을 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범죄도시3’이 1000만 고지에 오른 건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이날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했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을 돌파하며 쾌속질주를 이어왔다. 지난해 5월 개봉해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가 됐던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까지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시리즈 영화가 연속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넘는 대업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들어 박스오피스에서 손익분기점을 넘는 한국 영화가 전무하다시피 했기에 ‘범죄도시3’의 기록은 더욱 남달랐다. ‘범죄도시3’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방학 시즌 개봉을 앞둔 다른 한국 대작들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쓸 또 하나의 기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누적 관객 수 688만 546명, 2편이 1269만 3415명을 모았다. 여기에 만일 3편이 1032만 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영화 사상 첫 시리즈 삼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3’이 이와 같은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3’ 제작진 일동은 ‘천만 영화’ 등극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들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들의 곁에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내년 4편으로 다시 돌아온다. ‘범죄도시4’ 제작진은 후반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범죄도시3’이 1000만 고지에 오른 건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이날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했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을 돌파하며 쾌속질주를 이어왔다. 지난해 5월 개봉해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가 됐던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까지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시리즈 영화가 연속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넘는 대업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들어 박스오피스에서 손익분기점을 넘는 한국 영화가 전무하다시피 했기에 ‘범죄도시3’의 기록은 더욱 남달랐다. ‘범죄도시3’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방학 시즌 개봉을 앞둔 다른 한국 대작들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쓸 또 하나의 기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누적 관객 수 688만 546명, 2편이 1269만 3415명을 모았다. 여기에 만일 3편이 1032만 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영화 사상 첫 시리즈 삼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3’이 이와 같은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3’ 제작진 일동은 ‘천만 영화’ 등극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들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들의 곁에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내년 4편으로 다시 돌아온다. ‘범죄도시4’ 제작진은 후반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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