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믿을 건 유재석X주우재 케미?…"우리에게 기대 안 하는 것 같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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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2주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뼈 해장국 빨리 와라", "'놀뭐' 와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윌슨처럼 있다가 가라"며 짖굳게 놀리는 유재석을 자연스럽게 받는 주우재가 앞으로 더 발전할 호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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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놀면 뭐하니?'가 2주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출연진·제작진 변동 이후 개편 된 모습으로 첫 방송했다.
이날은 고정 멤버였던 신봉선과 정준하를 이어 합류한 새멤버 주우재의 등장이 주목을 받았다.
배를 감싼 채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한 주우재는 "첫 촬영이라 전날 부담이 너무 됐다"며 합류로 인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하지만 유재석은 "무슨 부담이냐. 시청자 분들이 너한테 그렇게 큰 기대를 안 한다"며 냉정하고도 현실적인 말로 위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그간 티격태격하며 냉정한 형-동생 케미스트리를 뽐내왔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합류 전 부터 인연을 이어오며 "능력에 비해 일이 많다", "건방지다"며 친분을 드러내 온 바 있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이들은 시작부터 물어뜯는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뼈 해장국 빨리 와라", "'놀뭐' 와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윌슨처럼 있다가 가라"며 짖굳게 놀리는 유재석을 자연스럽게 받는 주우재가 앞으로 더 발전할 호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놀뭐' 개편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더욱 냉정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주는 "너한테 기대 안 한다"는 유재석의 일침을 듣고 "우리에게도 기대를 안 하는 것 같다. 이제 기대해달라"며 시청자들에게 호소하며 정면 돌파를 했다.
주우재는 "생각보다 당당하다. 나도 부담 안 가지겠다"고 이를 또 받아 웃음을 안겼다.
매주 다양하게 바뀌는 주제를 선보이던 '놀면 뭐하니'는 개편 후에도 주우재의 합류를 기념해 단합대회를 열었다. 여기에 '패키지 여행' 설정을 추가해 중년 여성들이라는 또 다른 제 3자들을 넣어 멤버들의 다채로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편 후의 '놀뭐'를 접한 시청자들은 "주우재가 타격감 있게 받아서 조금 새로워졌다", "자막도, 편집도 재밌어졌네", "콘텐츠는 원래랑 비슷한데? 갑자기 낯선 곳에서 미션받는 건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새로운 제작진과 멤버들, 모든 장난을 온몸으로 받아낼 주우재가 과연 시너지를 낼지, '이제 기대해달라'는 부탁이 자신감일지 호소에 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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