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원 ‘마이텍’, LNG 연료공급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나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7. 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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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기업인 '마이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은 '2023년 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의 신규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 간 연계협력형 혁신 사업(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과 함께 성공적인 후속 사업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투자 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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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주관 공모사업 부산기업 마이텍, 선정
LNG 연료공급시스템 국내 최초 상용화 목표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기업인 ‘마이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은 ‘2023년 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의 신규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 간 연계협력형 혁신 사업(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과 함께 성공적인 후속 사업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투자 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 개요, 기관별 역할.

시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 간 협력을 통한 특화 기술 융합과 초광역 신산업 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기획해 과기부에 사업화를 제안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텍은 강서구 미음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2019), ‘지역혁신 선도기업’(2022)으로 선정된 지역대표 중소기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16억5000만원, 시비 8억5000만원, 민자 3억5000만원 등 총 29억원을 투입해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높은 열효율과 공간 활용이 우수한 회전 형태(Volution Type) 열교환기가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이다.

부산특구·진주 강소특구에 위치한 전문기관과 열-유동과 구조 해석, 진동해석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이 확보된 설계 기술을 반영한다.

또 대덕특구에 위치한 공정해석·융복합 정보기술(IT) 보유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함으로써 외국에서 독점 생산 중인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마이텍은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 조선사·엔지니어링 업체 등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사업화 제품/기술의 수요처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독점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시스템 기술을 국산화해 지역주력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우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는 이 핵심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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