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뿌리면 사람들이 다 물어볼걸? 강민경의 상황별 추천 향수 9
2023. 7. 2. 04:00
강민경이 추천하고 이해리가 보증하는 향수 아홉 가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매치해 보세요~
「 1. 딥티크 오 드 퍼퓸 플레르 드 뽀 」
머스크 향 ‘극호’라면 강력 추천! 언제 어디서나 이 향수 하나면 방금 씻고 나온 듯 깨끗하고 포근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데이트를 위한 향수로도 제격이에요.
「 2. 산타 마리아 노벨라 로사 가데니아 」
강민경과 이해리 모두의 사랑을 받은 이 향수는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적인데요. 특히 보디로션과 함께 쓰면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요. 기분 좋아지는 냄새 때문에 나를 위한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합니다.
「 3. 르 라보 상탈33 」
이미 많은 마니아가 사용하고 있는 르 라보의 상탈33. 중성적이고 우디한 향수의 대표 아이템이죠. 향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향은 없습니다~
「 4. 에르메스 운 자르뎅수르 라 라군 」
이해리가 두 병째 ‘내돈내산’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 향수! 우디와 플로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인데요. 차분하고 지적인 인상이 드는 향이라 캐주얼보다는 모던하고 단정하게 차려입은 날 뿌려주면 훨씬 잘 어울리는 향수 OOTD를 즐길 수 있어요.
「 5.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
10년 전, 강민경이 엄정화를 처음 만난 날을 지금도 기억하게 하는 이 향은 그만큼 유니크하고 강한 인상을 남기는 향수예요. 엄정화에게서 났다는 멋있는 향의 정체는 시원함과 묵직함, 달달함, 꽃향기를 한데 섞은 듯 묘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디서도 맡아보지 못한 나만의 향을 갖고 싶다면 시도해 보세요.
「 6. 이솝 에레미아 오 드 퍼퓸 」
요즘 이해리가 가장 즐겨 쓴다는 이솝의 에레미아는 플로럴 베이스의 향수입니다. 하지만 마냥 우아한 꽃냄새만은 아니죠. 허브 향이 섞여 차분하고 담백한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
「 7. 프레데릭말 엉빠썽 」
휘뚜루마뚜루 향으로 추천하는 프레데릭말의 엉빠썽. 강민경 피셜 ‘바람을 타고 날아들어 온 은은한 꽃내음’ 같은 향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자연스러운 냄새라 데일리로 뿌리기에 좋을 것 같네요.
「 8. 톰 포드 퍼킹 패뷸러스 」
특별한 날을 위한 향수를 찾고 있다면 추천! 스모키하고 달달하다가 우디한 향으로 끝나는 이 향수는 중성적이고 섹시한 인상이 강하게 드는 매혹적인 향입니다. 그래서인지 캐주얼하고 편안한 룩보다는 드레스업한 날 잘 어울려요.
「 9. 바이레도 집시 워터 」
강민경이 뉴욕 여행에서 구매했던 바이레도의 집시 워터. 여행 내내 뿌리고 다녔는데, 그때마다 어떤 향수인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우디한 바닐라 향으로 성숙하고 지적인 인상을 강조하고 싶은 날 뿌려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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