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 첩지까지? K뷰티를 알리고 있는 슈스들
2023. 7. 2. 00:20
한국의 미를 세계로! 댕기, 첩지 등 한국 전통 장신구에서 모티브를 얻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힙한 K-뷰티 트렌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월클 스타들.
「 블랙핑크 제니 」
상상조차 못 했던 가채와 샤넬의 역대급 만남!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는 가채를 연상시키는 땋은 머리를 헤어밴드처럼 연출했다.
「 아이브 장원영 」
파리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행사에 참석한 장원영은 왕비나 대비 등 왕실 최고 지위의 여성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비녀인 봉잠을 착용했다. 봉황 장식이 달린 화려한 비녀로 연출한 업스타일 헤어가 세련된 블랙 셋업에 찰떡!
「 송혜교 」
전통과 트렌드가 만난다면? 송혜교는 2023 멧 갈라에서 한국적인 5:5 가르마의 땋은 머리를 선보였는데, 여기에 과감한 히메 커트를 매치해 트렌디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 블랙핑크 로제 」
K-뷰티의 원조 격인 설화수의 뉴욕 행사에 등판한 로제는 헤어 장식 하나만으로 한국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끝부분이 제비부리처럼 뾰족한 제비부리댕기를 2개 겹친 뒤, 동그란 배씨댕기를 위에 얹어 전통 장신구의 매력을 그대로 살렸다.
「 정호연 」
지난해 SAG(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에서 반듯한 5:5 가르마의 댕기 머리 스타일을 선보인 정호연.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단발머리 가르마 부분에 전통 머리 장신구인 첩지를 떠오르게 하는 헤어핀을 꽂았는데, 루이 비통에서 정호연을 위해 맞춤 제작한 것이라고.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