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악귀' 김태리, 귀신 된 父 진선규와 재회 '섬뜩 엔딩'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7. 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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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죽은 진선규와 마주쳤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4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귀신이 된 구강모(진선규)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구산영은 귀신을 봤고, "아까 그거 뭐예요? 그거 때문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거예요?"라며 염해상에게 질문했다.

같은 시각 구산영은 귀신이 된 구강모와 마주쳤고, "아빠?"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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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귀' 김태리가 죽은 진선규와 마주쳤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4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귀신이 된 구강모(진선규)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해상(오정세)과 구산영은 이태영을 만났다. 구산영은 "이분이 기억난다고 하셨다고. 정말 이분이 맞나요?"라며 사진을 보여줬고, 이태영은 "1년 전쯤?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에 계셨거든요. 그때 병원으로 찾아오셨어요"라며 전했다.

염해상과 구산영은 구강모가 장진리에서 사라진 여자아이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염해상은 "이목단이라는 아이를 찾고 계셨다고요? 왜 찾는지 이유는 들으셨어요?"라며 물었고, 이태영은 "그건 잘 모르겠어요"라며 밝혔다.

염해상은 "배씨댕기도 그렇고 덕달이 나무도 그렇고 어린 여자아이를 가리키고 있어요. 이목단이라는 아이 꼭 찾아야 합니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염해상과 구산영은 백차골 어르신들을 찾아갔다. 구산영은 어머니 윤경문(박지영)이 백차골 출신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구산영은 윤경문에게 전화를 걸었고, "엄마 고향이 백차골이었어? 여기서 아빠 만나서 결혼한 거야? 그걸 또 거짓말한 거야?"라며 다그쳤다.

윤경문은 "너 그거 또 어떻게 알았어? 너 설마 거기 간 거야? 백차골에 간 거냐고. 당장 나와. 거기서 당장 나오라고"라며 불안해했다.

이때 구산영은 한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 구산영은 귀신을 봤고, "아까 그거 뭐예요? 그거 때문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거예요?"라며 염해상에게 질문했다.

염해상은 "병이 갑자기 악화되셨다면 객귀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만 넷이 더 있어요. 마을을 둘러봐야 알겠지만 그 숫자가 엄청나요"라며 설명했다. 구산영은 "그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위험한 거 아니에요?"라며 깜짝 놀랐고, 염해상은 객귀들을 막기 위해 허재비 인형을 이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허재비 인형이 사라졌고, 염해상은 한 어르신이 객귀가 되어 돌아온 딸을 위해 허재비 인형을 숨겼다는 것을 알았다. 

같은 시각 구산영은 귀신이 된 구강모와 마주쳤고, "아빠?"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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