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드러내면 죽여버리겠다는 공포, 끝났다 생각했는데" 퀴어축제 소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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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퀴어축제에 참여 후 목소리를 냈다.
7월 1일 홍석천은 "1에 딱 하루 자유가 주어진 날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내 시대에 끝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하루의 자유도 허락하지않는 외침이 거세다"라는 글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이어 홍석천은 "선진국은 폭염에 나와서 응원하고 박수치고 춤춰 주는데 우리나라는 아직인가보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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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퀴어축제에 참여 후 목소리를 냈다.
7월 1일 홍석천은 "1에 딱 하루 자유가 주어진 날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내 시대에 끝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하루의 자유도 허락하지않는 외침이 거세다"라는 글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1일 서울 을지로 2가 일대에서는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진행됐다. 홍석천은 해당 축제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즐긴 하루를 공유했다.
이어 홍석천은 "선진국은 폭염에 나와서 응원하고 박수치고 춤춰 주는데 우리나라는 아직인가보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에 당당한 퀴어가 이리도 많다니 외롭진않겠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덧붙였다.
2015년부터 서울 광장에서 열렸던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서울시가 타 행사에 해당 장소를 허가해 을지로에서 개최됐다.
홍석천은 퀴어축제를 향한 시선에 대한 소신을 밝히면서도 "모두 해피 프라이드"라며 #happypride 해시태그로 퀴어를 응원했다.
이하 홍석천 글 전문.
1년에 딱 하루 자유가 주어진 날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내 시대에 끝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하루의 자유도 허락하지않는 외침이 거세다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이 폭염에 나와서 응원하고 박수치고 춤춰주는데 G10이라는 우리나라는 아직인가보다
다양성을 포용하는게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어있는 지금 우리는 어디쯤 서있는가 대한민국에 당당한 퀴어가 이리도 많다니 외롭진 않겠다
모두 해피프라이드 #happypride #happypridemonth
사진 = 홍석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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