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완패 후 2주 휴식…이영민 부천 감독 "다음 3경기에서 올 시즌 향방 정해질 것"

조효종 기자 2023. 7. 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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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김천상무전 패배 이후 다가올 3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를 치른 부천이 김천에 0-3으로 패했다.

후반 3실점을 내준 것에 대해서는 "상대 선수의 개인적인 능력에 첫 실점을 내줬다. 홈경기라서 더 빨리 만회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경험 미숙이다. 이기고자 하는 생각이 커서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했다. 앞으로 리그를 치르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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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김천상무전 패배 이후 다가올 3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를 치른 부천이 김천에 0-3으로 패했다. 후반에만 조영욱, 이준석, 정치인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승점 동률이었던 김천에 패한 부천은 5위로 밀려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은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신 가운데 경기를 했다. 좋은 결과를 냈어야 했다. 아쉽다. 김천상무를 상대로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졌지만 팀적으로 절대 뒤지지 않았다. 선수들 칭찬해 주고 싶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후반 3실점을 내준 것에 대해서는 "상대 선수의 개인적인 능력에 첫 실점을 내줬다. 홈경기라서 더 빨리 만회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경험 미숙이다. 이기고자 하는 생각이 커서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했다. 앞으로 리그를 치르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13개 구단이 경쟁하는 K리그2는 라운드마다 한 팀씩 휴식을 취한다. 부천이 다음 라운드 휴식 팀이다. 부천은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15일 안산그리너스 원정을 통해 리그를 재개한다. 이후 18일 충북청주FC전, 23일 충남아산FC전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 감독은 "우선 부상자들이 빨리 돌아와야 하고, 구단과 상의해서 영입고 고려해야 한다. 다음 경기가 돌아오는 때부터 주중 경기가 이어진다. 다음 3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올 시즌 우리 팀 판도가 정해질 것 같다.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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