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첫 해외여행→김희철, 경호원에 제지 굴욕…베트남 불태운 인기

오승현 기자 2023. 7. 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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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희철이 경호원에게 제지 당했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서울에서 먼저 만나 다낭으로 떠났고, 김희철은 일정상 혼자 베트남으로 먼저 출발했다.

김희철은 베트남 식당에서 영상을 찍으며 '사랑해요', '아는 형님 알아요'라고 외치는 팬들을 비추며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동의 인기에 감탄한 멤버들, 그도 잠시 이들에게 '아는형님'을 외치며 팬으로 위장한 채 달려온 김희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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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는형님' 김희철이 경호원에게 제지 당했다.

7월 1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이하 '아형')은 9년 방송만에 처음으로 멤버들끼리 해외 여행을 떠난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서울에서 먼저 만나 다낭으로 떠났고, 김희철은 일정상 혼자 베트남으로 먼저 출발했다. 김희철은 베트남 식당에서 영상을 찍으며 '사랑해요', '아는 형님 알아요'라고 외치는 팬들을 비추며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베트남 공항에는 '아는 형님'을 응원하는 베트남 팬들과 신동을 응원하는 해외팬들이 잔뜩 몰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우리 처음으로 함께 해외가니까 싸우지 말고 잘 다녀오자"며 포부를 밝히며 공항에 나섰다.

서장훈은 "희철이가 나올 줄 알고 있나"하며 두려움을 표하다가도 "신동을 저렇게 많이 응원하네"라며 감탄했다.

신동의 인기에 감탄한 멤버들, 그도 잠시 이들에게 '아는형님'을 외치며 팬으로 위장한 채 달려온 김희철이 등장했다.

하지만 멤버들 앞에 있던 경호원은 김희철을 못 알아보고 그를 제지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당황하다가도 경호원과 인사했고, 멤버들은 놀라며 "언제 왔냐"며 김희철을 반겼다.

김희철은 경호원에게 "완전 멋있었다"며 엄지를 들어올렸고, 이상민은 "짰냐"며 경호원의 직업 정신에 감탄했다. 

한편, 베트남 팬들은 슈퍼주니어와 아는형님을 향해 환호를 지었고, 어마어마한 인기에 제작진은 출연진을 놓쳐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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