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9일 만의 선발 등판' KIA 김건국, 2⅔이닝 2실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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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발로 4년 만에 선발 등판한 KIA 타이거즈 김건국이 2⅔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건국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47⅓이닝을 소화, 2승2패와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종국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준비했지만 오랜만에 던진다. 3이닝에서 5이닝 사이로 던져주면 만족한다"고 기대했는데, 이날 김건국은 2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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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대체 선발로 4년 만에 선발 등판한 KIA 타이거즈 김건국이 2⅔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건국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군 등판 자체가 2년 만. 롯데 시절이던2021년 9월 11일이 1군 마지막 등판이었던 김건국은 이날 2019년 6월 12일 잠실 LG전 이후 1479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던 김건국이었다. 김건국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47⅓이닝을 소화, 2승2패와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가장 마지막 등판은 롯데전으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종국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준비했지만 오랜만에 던진다. 3이닝에서 5이닝 사이로 던져주면 만족한다"고 기대했는데, 이날 김건국은 2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은 홍창기 좌익수 뜬공, 문성주 유격수 뜬공 후 김현수와의 9구 승부 끝 땅볼을 이끌어내며 삼자범퇴로 깔끔했다. 2회말에는 선두 오스틴 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으나 오지환 삼진, 박동원 1루수 뜬공, 문보경 2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그러나 3회말이 아쉬웠다. 선두 박해민에게 초구에 3루타를 허용했고, 곧바로 나온 신민재의 좌전안타에 첫 실점했다. 이어 신민재의 도루, 홍창기의 우익수 뜬공으로 주자 3루. 문성주의 땅볼 때 신민재가 득점했고, 김건국은 김현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김기훈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사진=KIA 타이거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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