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황희찬 시축+시 승격 50주년 기념' 이영민 부천 감독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될 것"

조효종 기자 2023. 7. 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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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경기장에 많은 홈팬들이 찾아온 것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홈 성적이 나쁘지 않다. 그동안 홈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신 경기에서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많은 팬분들이 오셨다고 하니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부담 느끼지 않고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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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경기장에 많은 홈팬들이 찾아온 것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김천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경기로 펼쳐진다. 특별한 날을 맞아 부천 까치울 초등학교 출신인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과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시축을 진행하고 구단 차원에서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에 경기 전부터 평소보다 많은 관중들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홈 성적이 나쁘지 않다. 그동안 홈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신 경기에서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많은 팬분들이 오셨다고 하니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부담 느끼지 않고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이라고 답했다.


김천과 정정용 감독이 그동안 부천을 상대로 강했지만, 이번엔 순순히 물러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 감독은 "재작년 어린 친구들을 기용하며 리빌딩할 때 김천과 네 번 만나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작년 우리 팀이 좋았을 때는 김천이 1부에 있었다. 올해 원정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오늘은 우리 홈에서 하는 만큼 선수들이 한발 더 뛰어주고 강하게 붙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홈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득점이 필요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안재준을 비롯해 한지호, 박호민 등 공격수들 여럿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위해 힘을 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격 라인에 부상자가 굉장히 많아서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 팀의 장점은 누구든 터져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특정 선수에게 기대를 걸기보다 필드 플레이어 10명에게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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