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여름 날씨 이어져…“온열질환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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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가 주춤거리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렸다.
대구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의성에 폭염경보를,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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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구·경산·경주 낮 최고 35도 등 28~35도 분포
여름 장마가 주춤거리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렸다.
대구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의성에 폭염경보를,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성주 33.1도, 대구 북구 33.1도, 예천 지보 32.9도, 상주 은척 32.8도, 칠곡 32.4도, 김천 32.3도, 안동 하회 32.2도, 청송·구미가 32도까지 치솟았다.
높은 습도로 인해 최고 체감온도는 더 높게 느껴지는 곳이 많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모레(3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는 33~35까지 치솟겠는 곳이 많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와 농업, 축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요일인 내일(2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문경·예천·영주 32도, 청송·구미·군위·고령·안동·청송·상주·봉화·영양·영덕·포항 33도, 영천·칠곡·김천·성주·의성 34도, 대구·경산·경주가 35도까지 오르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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