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전설' 이자벨 위페르, 홍상수와 세 번째 협업?…외신 "한국에서 촬영 중" [엑's 할리우드]

이창규 기자 2023. 7.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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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을 촬영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웹진 월드 오브 릴은 "홍상수 감독이 이자벨 위페르와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1953년생으로 만 70세인 이자벨 위페르는 프랑스의 대표 시상식 세자르상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칸 영화제에서도 두 차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설적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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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을 촬영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웹진 월드 오브 릴은 "홍상수 감독이 이자벨 위페르와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자벨 위페르는 2012년 '다른나라에서', '2017년 '클레어의 카메라'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의 작업 속도를 감안할 때 내년에 개최될 제74회 베를린영화제나 제77회 칸 영화제에 그의 신작이 초청될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편, 1953년생으로 만 70세인 이자벨 위페르는 프랑스의 대표 시상식 세자르상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칸 영화제에서도 두 차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설적인 배우다.

1994년 프랑스 국가공로훈장을 받은 그는 1999년 프랑스 최고위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사진= 이자벨 위페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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