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정지' 징계에도 김재원 "여건되면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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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설화로 '당원권 정지 1년'이란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저녁 cpbc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출마 생각을 갖고 있나'는 진행자의 물음에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 숙명인데, 여건이 된다면 출마를 하고 싶다. 할 생각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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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단계가 전혀 아니다"
각종 설화로 '당원권 정지 1년'이란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저녁 cpbc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출마 생각을 갖고 있나'는 진행자의 물음에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 숙명인데, 여건이 된다면 출마를 하고 싶다. 할 생각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그는 자신의 징계와 관련해 "솔직히 징계 내용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만, 그걸 가지고 계속 이야기하면 당만 시끄러워지니까 그냥 넘어간다"며 "개인적으로도 조금 후회되는 일이 많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최고위원은 사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퇴했어도 안 된다는 생각이었기에 그것까지 후회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김 최고위원은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를 할 단계가 전혀 아니다"라며 "아직 당 지도부의 최고위원이기에 당의 방침에 어느 정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통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지난 5월 10일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정치권에선 징계가 중간에 풀리지 않는 한 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론 공천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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