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경악’ 오타니, 시즌 최장 150m 대형 아치...60홈런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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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150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2번 타자(DH)로 선발 출전,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시즌 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홈런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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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150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2번 타자(DH)로 선발 출전,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시즌 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홈런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맷 올슨(애틀랜타)와는 2개 차이.
0-5 끌려가던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좌완 선발 토미 헨리의 가운데로 몰린 변화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 150.3m짜리 대형 홈런이다. 올 시즌 가장 긴 비거리. 오타니의 MLB 통산 홈런 가운데 가장 긴 홈런이기도 하다.
대기 타석에서 지켜보던 마이크 트라웃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6월에만 15개의 홈런을 몰아친 오타니는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 2022년 34홈런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벌써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무시무시한 홈런 페이스다. 오타니는 홈런뿐만 아니라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0.310으로 타율 4위에 올라있을 만큼 정확도도 높다. 84경기 만에 30홈런을 때린 오타니의 지금 추세라면 시즌 60홈런 고지도 넘볼 수 있다.
선발 투수로서도 16경기 등판한 오타니는 7승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 2위. 지금 상태라면 홈런왕을 넘어 다시 한 번 AL MVP 수상도 유력하다.
오타니 활약에도 LA 에인절스는 애리조나에 2-6으로 져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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