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6m’ 오타니, 올해 최장거리 초대형 홈런 폭발 ‘시즌 30호 ML 1위’
김명석 2023. 7. 1. 15:27
3년 연속 30홈런 고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장거리 홈런포와 함께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번째 홈런을 포함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면서 오타니는 2위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격차를 2개로 벌렸다. MLB 전체 선수들 가운데 홈런 1위다. 현지시간으로는 지난달 30일 경기라 오타니는 6월 한 달에만 무려 1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MLB 아메리칸리그(AL) 통산 6월 월간 최다 홈런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의 홈런은 팀이 0-5로 뒤지던 6회말에 터졌다.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1볼 상황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가 무려 150.26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MLB 통계 시스템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13번째에 달하는 기록이다.
초대형 홈런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그는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은 물론 홈런 50개에도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오타니는 지난 2021년 46개, 지난해엔 34개의 홈런을 각각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57~58개의 홈런이 가능한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홈런뿐만 아니라 그는 AL 타율 4위(0.310) 타점 1위(67개) 최다안타 공동 2위(98개) 출루율 3위(0.396) 장타율 1위(0.674) OPS 1위(1.070) 등 타격 각 부문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투수로도 7승 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AL 다승 공동 10위와 평균자책점 8위, 최다 탈삼진 2위(127개)를 기록 중이다.
김명석 기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장거리 홈런포와 함께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번째 홈런을 포함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면서 오타니는 2위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격차를 2개로 벌렸다. MLB 전체 선수들 가운데 홈런 1위다. 현지시간으로는 지난달 30일 경기라 오타니는 6월 한 달에만 무려 1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MLB 아메리칸리그(AL) 통산 6월 월간 최다 홈런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의 홈런은 팀이 0-5로 뒤지던 6회말에 터졌다.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1볼 상황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가 무려 150.26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MLB 통계 시스템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13번째에 달하는 기록이다.
초대형 홈런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그는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은 물론 홈런 50개에도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오타니는 지난 2021년 46개, 지난해엔 34개의 홈런을 각각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57~58개의 홈런이 가능한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홈런뿐만 아니라 그는 AL 타율 4위(0.310) 타점 1위(67개) 최다안타 공동 2위(98개) 출루율 3위(0.396) 장타율 1위(0.674) OPS 1위(1.070) 등 타격 각 부문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투수로도 7승 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AL 다승 공동 10위와 평균자책점 8위, 최다 탈삼진 2위(127개)를 기록 중이다.
김명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주리, 벽간소음 논란에 “신중히 교육할 것…내 불찰” 사과
- PSG 감독, '인종차별' 혐의로 체포…최대 징역 3년 실형 가능성
- “어린 선수·가족들 위로 최선” 리틀야구연맹, ‘부적격 선수 몰수패’ 사과
- 인천 구단도 돈 못 받았다…로마·울버햄프턴 이어 코리아투어 논란 계속
- 태연, 바지 버클 풀고 ‘파격’ 패션... 어떤 각도에서든 굴욕無
- “처절하고 가슴 아팠다”…일기장 공개한 감독, 결승 진출로 답한 U-17 선수들
- 이강인, PSG 활용법 윤곽 나왔다…네이마르·음바페 등과 ‘베스트11’
- [왓IS] “1년 따라다녀, 처음이자 마지막”.. ‘12세 연상 열애설’ 화사, 4년전 발언 ‘눈길’
- [왓IS] 박명수, 前 빅뱅 탑 ‘오겜2’ 캐스팅 논란에 “젊은 친구 살아나야”
- ‘범죄도시3’ 32일째 천만영화 등극..“천운은 관객들의 힘” [차트IS]